[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새해 극장가 쌍끌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35만220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에 해당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84만41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는 115만39978명에 이르렀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더킹'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130만96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85만662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모아나'가 누적 관객수 125만 48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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