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설 연휴를 앞둔 분양시장이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물량이 1000가구 남짓으로 매우 한산하다. 

   
▲ KCC건설의 '신당 KCC스위첸'(왼쪽)과 GS건설의 '방배아트자이' 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 화성 향남 공공임대주택 등 아파트투유 청약

금주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3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 향남읍 향남2지구 B17블록의 공공임대주택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단지’(942가구)를 24일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 60~84㎡ 등 중소형이다. 향남2지구 내에는 향남터미널, 화성 종합운동장 및 행정기관 등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및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접수받는 ‘용산 파크뷰’는 대명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6-3번지에 분양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8층 총 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5~28㎡ 등이다. 지하철 1호선 남양역과 경의중앙선·6호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단지와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유림종합건설은 ‘전포 유림노르웨이숲’ 청약을 25일 접수 받을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362-65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총 1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59~61㎡ 등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범내골역을 이용 가능하다. 학군으로는 성북초·동성초·부산동중·부산진여중·부산동고·동성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 강북 첫 재개발 단지 ‘신당 KCC스위첸’ 당첨자는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5곳이다.

24일에는 SH공사의 공공분양 ‘송파 오금지구 1단지’, 동신건설의 ‘예산 실리안’ 등 2곳에서 당첨자를 확정한다.

25일에는 LH의 공공임대 ‘공주월송지구 A2블록’ 등 2곳의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26일에는 KCC건설의 ‘신당 KCC스위첸’ 1곳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방배아트자이’ 등 계약 완판 여부는

금주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5곳이다.

23일에는 GS건설의 ‘방배아트자이’, GS건설·현대건설의 ‘김해 율하 자이 힐스테이트’ 등 3곳에서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24일에는 파크종합건설의 ‘울산 반구동 센트럴파크오시오’ 등 2곳의 당첨자가 계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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