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도깨비'/ 웨이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도깨비' 공유 열풍이 중국의 한한령(한류금지령)도 피해갔다.

공유는 23일 중국의 대표 SNS 웨이보에서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가 중국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앞서 중화권 톱스타 서기 또한 SNS를 통해 '도깨비'의 팬임을 자처해 한 차례 화제가 됐었다.

이와 함께 중국 웨이보를 통해 '도깨비' 속 김신처럼 가슴에 칼을 박고 있는 인증사진이 속속 게시되며 그 인기를 짐작케한다.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한한령으로 중국 내 한류의 영향력이 약해진 가운데 '도깨비'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류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