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대장주 1‧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2.67%, 1.36% 상승한 195만9000원, 5만2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9시14분 주가가 5만25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주당 195만9000원이 '사상 최고가'다.

두 종목의 강세는 뉴욕 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리스크'로 관망세를 보이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들 지수는 장중 각각 2284.63과 5606.53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피지수 또한 장 초반 2070선을 순식간에 탈환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615선 안팎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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