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패터슨 징역 20년 확정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게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다.  이는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던 패터슨에게 내릴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재판부는 "패터슨이 피해자인 조중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음이 의심할 여지 없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밝혔다.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씨(당시 22세)를 여러 차례 흉기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11년 12월 기소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jcgi**** 가족분들 정말 힘들었을꺼다 진짜 20년이뭐야 무기징역도 아까운데" "kiki**** 그나마 최고형 받아서 다행이네. 그래도 죽은 사람과 부모님의 한은 다 안풀리겠지만" "hipp**** 안타까웠던 일이 이렇게 끝나고 참!! 세상에는 별일이 다있다는것만 알아두세요 ~~길다니면서 우리도 항상 사람조심 합시다이젠 천국에 편히 가시길" "choi**** 이제라도 다행이라 말하기에도 너무나 억울한 죽음입니다ㅠㅠ부디 고인과 유족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시길 바랍니다이런일이 다시는 없기를..."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