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한 회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서울 노원 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박사모' 회원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박사모'회원 A씨가 숨진 자리에는 '단핵 반대 집회'에서 사용한 듯 보이는 손태극기 두 개가 발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신 원인이 박근혜의 탄핵과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 원인에 대해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까운 죽음, 왜 박근혜 하나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죽는지 모르겠다(yb***)" "죽음 앞에서 이념이 무슨 소용일까(mi***)" "뭐라 표현하기 힘든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lo****)"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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