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차주영이 이동건과 첫날 밤을 보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연실(조윤희 분)이 동진(이동건 분)과 혼인신고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진은 곡지(김영애 분)에게 "어머님 잠깐만요"라고 말했고, 이어 연실은 "저희 낮에 구청가서 혼인신고 하고 왔어요"라며 서류를 보여줬다. 

곡지는 동진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며 웃어보였다. 이에 동진은 "그럼 저희 오늘부터 한방 써도 되는거죠?"라고 물었고, 곡지는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기분이 좋아진 동진은 "짐부터 옮기죠. 나는 1분 1초가 급해요"라고 말하며 연실의 손을 잡고 나갔다. 

함께 짐을 챙기던 중 짐을 챙기던 중 동진은 "그래도 명색이 첫날밤인데 호텔방이라도 가요 뭔가 스페셜 해야죠"라며 특별한 하루를 생각했다. 

연실은 "유별나게 굴지 말고 짐 싸는것만 도와줘요. 동진씨만 옆에 있으면 된다구요 나는"라고 대답하며 현모양처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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