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기념일 캠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발렌타인데이가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유래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로 2월 14일. 3세기 후반에 순교한 같은 이름의 성인이 2명이 있으며, 또한 사적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인물에 유래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다.

오늘날에는 영미를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성쪽에서 사랑을 밝힐 수 있는 날로서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 습속의 기원은 고대 로마의 풍요기원제 루페르칼리아에 있다고도, 이 날부터 새가 교미를 시작한다는 서구의 민간전설에 의거한다고도 했다.

한편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등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 등에게 고백할때 초콜릿, 사탕 등을 주며 고백하는 것이 풍습처럼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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