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 상용차 433대 판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수입 상용차들의 판매 성적을 공개했다.

14일 KAIDA는 지난 1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덤프 제외)가 43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볼보트럭코리아 2016년형 FH 6x2 글로브트로터 트랙터/ 볼보트럭코리아


1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수입 상용차 업계 1위인 볼보트럭이 184대로 가장 많았고, 만트럭(112대), 스카니아(75대), 메르세데스-벤츠(42대), 이베코(20대)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차종별로 보면 트랙터가 209대로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특장차 159대, 카고트럭 65대가 각각 판매됐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의 등록대수는 제외됐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 상용차 업체들의 판매량의 40~50%는 덤프가 차지한다.

한편 수입차협회는 올해부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를 매달 공식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주요 수입 상용차 업체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스카니아 코리아 서울,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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