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 강하늘/영화 '재심'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재심'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재심'은 11만 3848명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 수 113만 6659명.

앞서 이 영화는 개봉 5일만인 19일 누적 관객수 100만을 넘어서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재심'의 이런 흥행 열풍은 실화에서 나오는 묵직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 영화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의 누명을 벗기 위한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조작된 도시'가 6만 3165명을 모객하며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 75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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