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오민석 부장판사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오민석 판사는 22일 새벽 14시간의 장고 끝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으며 “영장청구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의 정도와 그 법률적 평가에 관한 다툼의 여지 등을 봤을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민석판사 기억하겠다(meon****)" "이 결정이 대한민국 판사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결정한 거 맞나요? 학연..지연..제외하고 내린 결정이 맞나요? 진짜..진짜..후회없는 결정인가요?(jsee****)" "더킹 영화가 생각난다(dong****)" "권력은 영원하지도 않습니다(swl5****)" "이나라에 진정한 정의는 없는거냐(n504****)" "판사 한명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죽여버리네 오민석 판사 이건 아니잖아(tmzi****)"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오민석 판사의 기각 판결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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