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이 부상당한 다리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이승훈은 22일 일본 훗카이도 현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그는 남자 팀 추월에서도 3분44초32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승훈은 지난 20일 남자 5,000m에서 우승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관왕 갑시다 (Techno*****)” “강철체력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꼬**)” “자랑스럽습니다 부담가지지마요 (shrd****)”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훈은 2월 초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한바 있다.

그는 이날 부상으로 오른쪽 정강이를 8바늘이나 꿰매고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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