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가 반영 최우수 18곳 ․ 우수 37곳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휴게소 운영서비스 평가에 국민평가를 반영한 '국민등급휴게소'가 등장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현판 제막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 '국민등급 인증마크'/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휴게소 국민평가'에 참여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승용차를 선물하는 행사도 같이 열린다.

앞서 2014년부터 도로공사는 '휴게소 국민평가' 제도를 시행,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하게 했다. 

이 결과에 따라 휴게소 등급을 표시해 운영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에 힘쓰도록 돕는다.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의 풀 사인과 건물 전면에는 '국민등급 인증마크'가 달린다. 

1등급(최우수) 휴게소에는 'BEST' 문구가, 2등급(우수) 휴게소에는 'GOOD' 문구가 각각 삽입된다.

지난해는 158만 명의 국민이 평가에 참여해 1등급 휴게소 18곳과 2등급 휴게소 37곳을 선정한 바 있다. 

1등급을 받은 휴게소는 18개소로 ▲망향(부산) ▲문경(양평) ▲언양(서울) ▲인삼랜드(하남) ▲입장(서울) ▲함안(순천) ▲건천(부산) ▲동명(춘천) ▲산청(통영) ▲산청(하남) ▲서산(서울) ▲서울만남(부산) ▲동명(부산) ▲주암(순천) ▲지리산(대구) ▲함평천지(목포) ▲홍성(목포) ▲홍성(서울) 등이다.

2등급을 받은 휴게소는 37개소로 ▲군산(서울) ▲기흥(부산) ▲문경(마산) ▲문막(강릉) ▲문산(순천) ▲섬진강(부산) ▲안성(서울) ▲칠곡(부산) ▲칠곡(서울) ▲평사(부산) ▲함안(부산) ▲횡성(강릉) ▲건천(서울) ▲경주(부산) ▲논공(광주) ▲논공(대구) ▲백양사(천안) ▲사천(부산) ▲사천(순천) ▲안동(춘천) ▲이천(통영) ▲추풍령(부산) ▲추풍령(서울) ▲평창(강릉) ▲현풍(현풍) ▲거창(대구) ▲구정(동해) ▲동해(동해) ▲보성녹차(목포) ▲순천(순천) ▲옥계(속초) ▲정읍(순천) ▲정읍(천안) ▲주암(천안) ▲지리산(담양) ▲황간(부산) ▲홍천강(춘천) 등이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국민평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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