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투자자이자 자산관리사(AMC)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매매계약이 체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청천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 전량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식으로, 총 5190가구 중 조합원 및 공공임대를 제외한 3196가구가 대상이다. 매입액은 7800억원이다.

청천2구역은 지난 2009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정체됐다가 지난 2015년 5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됐었다.

단지<조감도>는 전용면적 37㎡ 84가구와 59㎡ 2340가구, 84㎡ 772가구 등이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으며, 입주는 2020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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