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꾸준히 감소하던 구직 포기 청년이 지난달에 41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어나며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했다. 

2년째 최악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실업률이 급기야 본격적인 구직 포기로 옮겨붙는 분위기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는 51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갈수록 살기힘든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 같다.(ky******)" "구직 포기하면 자동적으로 결혼도 포기  인간관계도 포기 아닐까요...(624*****)" "힘이 든다 요새(wof*****)" 등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세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20대 후반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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