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포기 청년 증가세, 네티즌들 "결혼도 포기 아닐까" "갈수록 살기 힘든 나라"
2017-02-26 20:46:1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 사진=YTN 방송캡처 |
2년째 최악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실업률이 급기야 본격적인 구직 포기로 옮겨붙는 분위기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는 510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0.1% 증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갈수록 살기힘든 나라를 만들어 가는 것 같다.(ky******)" "구직 포기하면 자동적으로 결혼도 포기 인간관계도 포기 아닐까요...(624*****)" "힘이 든다 요새(wof*****)" 등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세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20대 후반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