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진희 기자]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접수가 27일부터 시행된다.

   
▲ 한국장학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가장학금 2차 접수를 받는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9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이 대상이며 이 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소득(8분위 이하)·이수학점(12학점 이상)·성적(B0/8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Ⅰ유형) ▲대학 자체 선발(Ⅱ유형) ▲셋째 아이 이상 다자녀 장학금 등으로 나뉜다.

부모가 생존해있고 사실혼관계자면 가족관계증명서만, 이혼 혼외자녀 사망녀 입양취소 등의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국가장학금은 1차 신청이 원칙이나 기회를 놓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 중 한 번 2차 신청의 기회가 부여된다.
 
저소득층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1~2분위라면 연간 최대 5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3분위는 390만원, 4분위 286만원, 5분위 168만원, 6분위 120만원, 7~8분위 67만5000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