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진희 기자]내년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더 많은 69일로 1990년 이후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 2018년 공휴일 수는 1990년 이후 최다인 69일로 조사됐다. /사진=구글


27일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천문연구원(KASI)의 '2018년 원력 요항'을 분석한 결과 무술년(戊戌年)인 내년 휴일은 일요일 52일과 설·추석을 비롯한 공휴일 15일, 어린이날·추석 연휴 대체공휴일 2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6월 13일) 등 모두 69일이다.

내년 공휴일 수는 69일로 올해보다 하루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주 5일제로 인한 토요휴무 52일까지 더하면 내년 휴일 수는 121일이다.

하지만 설 연휴가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9일로 올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