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재심'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실화의 힘을 발휘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재심'은 총 386개의 스크린에서 97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31만 9559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재심'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실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 영화 중에서는 '해빙'과 함께 1,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재심'은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에서 살인 혐의를 받은 목격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250만을 앞두고 있는 '재심'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는 '콩: 스컬 아일랜드'가 올랐고, 2위는 '로건', 3위는 '해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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