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동욱이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국내 팬미팅으로 열어 화제다.

이동욱은 지난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아시아 투어 인 서울' 국내 팬미팅을 개최,  팬 1,500여 명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포마이 디어(4 My Dear)'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이동욱이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는 MC를 직접 맡으며 능숙한 진행 솜씨와 화려한 언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팬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소유, 공유, 조세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공연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소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OST ‘I Miss You’를 불러 무대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또 공유의 등장에 팬들의 환호는 극에 달았다.

특히 이동욱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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