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쾌남/채널A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일명 '뇌섹남'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조세호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사심충만 오쾌남' 녹화에서 "알고 있는 역사 얘기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나랏말씀이'로 시작하는 훈민정음 앞부분을 막힘없이 읊었다.

이어 그는 정몽주가 이방원의 하여가에 답하여 부른 단심가를 완벽하게 암송하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앞서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뇌섹남' 포스를 자아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지난해부터 학원 O2O 플랫폼 기업 공부선배 등 다수의 메인 모델로 활동했으며 KBS2 '해피투게더3', SBS '꽃놀이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세호가 '사심충만 오쾌남'을 통해 지식인의 면모를 발산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심충만 오쾌남'은 3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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