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문수 페이스북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오늘(15일)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고 하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탄핵을 찬성했다가 3개월 이후 반대로 돌연 입장을 바꿨었던 김 전 지사는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각하 및 기각을 주장했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라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 경선룰을 바로잡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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