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녀와 야수'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일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가 '쓰나미'처럼 몰려 든 70%의 예매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른 것. 개봉을 3일이나 앞둔 상황에서 현재 2위와는 무려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믿고 보는 디즈니'라는 높은 기대감과 더불어 전체 관람가 등급을 받아 성인 관객을 물론 어린이까지 전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야수가 되기 전 왕자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스토리 라인과  원작 애니메이션의 음악감독 알란 멘켄의 참여로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전 언론 시사회 당시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성공적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미녀와 야수'가 원작의 명성을 이으며 '쓰나미급' 흥행을 이어나갈지 초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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