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컬렉션 공개...'모던 레트로 스타일' 완성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슈퍼콤마비'가 지난 28일 DDP에서 진행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2017 F/W 컬렉션 '서울 키즈'를 공개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슈퍼콤마비'는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2017 F/W 컬렉션 '서울 키즈'를 공개했다. 2015년 3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서울패션위크에서 2015 F/W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컬렉션이다. 

이번 슈퍼콤마비 2017 F/W 컬렉션은 '서울 키즈'를 테마로 밝고 경쾌하게 꾸며졌다. 현시대를 살고 있는 서울 키즈의 개성에 1970~80년대를 살았던 서울 키즈의 과거에 대한 동경을 더해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콤마비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화이트와 워싱 그레이 룩에 비비드한 컬러의 트레이닝복과 빈티지 아이템들을 믹스앤매치했다는 설명이다.

또 2017년 서울 키즈가 가장 열광하는 실루엣인 과장된 오버 사이즈 피트를 패딩 위에 티셔츠를 입거나, 의상을 삐딱하게 연출하는 등 창의적인 슈퍼콤마비만의 옷 입기 방식으로 선보여 새로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슈퍼콤마비를 총괄하고 있는 이보현 이사는 "가장 핫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은 언제나 창조적이며, 빠르게 변화한다"며 "그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얼굴과 스타일, 감성들을 이번 컬렉션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모던하고 심플한 세련미와 70~80년대 감성이 교묘하게 어우러진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슈퍼콤마비만의 위트 있는 방식으로 풀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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