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암살당한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이송됨에 따라 김정남의아 들 김한솔의 행보와 안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한솔이 김정남의 시신을 인계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찾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김정남의 시신이 북한으로 넘어감에 따라 탈북단체의 보호 아래 제 3국에 있는 김한솔과 김정남의 가족들의 다음 행보와 안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남 암살 직후 유투브를 통해 자신과 가족들의 거취를 공개했던 김한솔은 평소 언론 인터뷰 등에서 삼촌 김정은과 북한체제에 대해 나름의 비판적 시각을 내비쳐 권력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인해 북한과 갈등을 벌이던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전격적으로 김정남 시신 인도를 결정한 것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자국 외교관과 가족 9명을 귀환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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