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북한이 또 다시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방산주들의 움직임에 특이사항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5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는 ‘북한 미사일’ 등이 랭크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 방산주들의 움직임에서 일관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풍산(+0.90%)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뿐 한화테크윈(-1.04%), 빅텍(-0.86%), 휴니드(-0.79%), 포메탈(-0.37%) 등은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오늘 아침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한리스크가 지속하고 있고 대외통상 현안,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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