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11층에 오픈...도쿄 신주쿠에 첫 시내면세점
   
▲ 일본 도쿄 시주쿠에'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이 들어서는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전경./사진=호텔신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신라가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면세점 'A&S다카시마야 듀티프리(이하 A&S다카시마야)가 오는 27일 도쿄 신주쿠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내 면세점인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를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 11층에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A&S다카시마야'는 지난해 6월 유통기업 다카시마야 60%, 전일본항공상사 20%, 호텔신라 20%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는 관세·주세·담배세 등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Duty free존'과 소비세 면세뿐만 아니라 현장 인도가 가능한 'Tax Free존'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메인 상품으로는 인기 화장품, 일본의 과자·전통 공예품 외에도 최근 유행하는 건강식품, 약품의 취급을 위해 매장 내에 '마츠모토 키요시(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를 도입했다. 

또 다카시마야에서는 '다카시마야 면세점 SHILLA&ANA'의 오픈에 맞추어 면세 카운터를 11층에 이동 설치하고,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환경·서비스 등의 개선 방일 외국인여행자의 편리성도 높이며 면세점, 백화점, 인기전문점, 도쿄지역 최대급의 레스토랑 등 쇼핑·식사·체험을 원 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인 '다카시마야 타임 스퀘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방일 외국인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