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저변확대 위해 총력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과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 안정화를 핵심 타깃으로 내걸고 2017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와 내셔널 챌린지 시리즈를 직접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KARA 주관 카트 대회 공식 명칭은 2017 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2017 KARA KOREA KART CHAMPIONSHIP SERIES, KKC)와 2017 KARA 코리아 내셔널 카트 챌린지(2017 KARA KOREA NATIONAL KART CHALLENGE, NKC).

   


KKC는 로탁스 125cc 엔진(로탁스 125 MAX EVO)을 사용하는 로탁스 시니어 시리즈만 단독으로 운영된다. 로탁스 시니어 종목에는 모조 D3 타이어가 오피셜로 지정되었다.

KARA 코리아 내셔널 카트 챌린지에는 7개 종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NKC 최상위 종목은 로탁스 주니어. 이 클래스 엔진은 로탁스 125cc이고, 타이어는 모조 D2로 확정되었다.

로탁스 루키,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미니, 로탁스 마이크로 등 로탁스 엔진과 신코 타이어를 사용하는 4개 종목도 NKC에 포함되어 있다.

야마하 KT100 엔진을 얹은 카트 레이스, 야마하 통합전 역시 2017 NKC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엔진과 타이어 선택이 자유로운 타임타깃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017 KKC와 NKC는 5라운드가 계획되어 있다. 개최 장소는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와 전남 영암 F1 카트장 등 2곳. 개막전 일정은 3월 26일, 시리즈 최종 5라운드는 11월 26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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