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원희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흥부자댁'이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가수 소향과 배우 김원희와 친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9일 MBC '복면가왕'에서 '흥부자댁'이 가왕 '노래할고양'을 꺾고 53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방송 된 가운데 새로운 가왕 '흥부자댁'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것.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은 '흥부자댁'의 청량한 보이스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고음을 근거로 가수 소향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원희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소향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다. 김원희와 소향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원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소향에 대해 '순수한 사람' 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흥부자댁'은 더원의 '사랑아'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열창하며 판정단에 극찬을 받았고 이에 가왕 '노래할고양'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으로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흥부자댁'이 58대 41로 '노래할고양'을 꺾고 53대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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