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ATS-V 래핑 레이싱카 출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캐딜락이 지난 2016시즌에 이어 2017시즌에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스폰서로 참가한다.

10일 캐딜락은 2년 연속 CJ 슈퍼레이스의 최상급 슈퍼6000클래스 바디 스폰서로 참가하고, 후원 범위를 확대해 올해 스톡카 클래스의 공식 명칭을 '캐딜락 6000클래스'로 정했다고 밝혔다.

   
▲ 캐딜락이 지난 2016시즌에 이어 2017시즌에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스폰서로 참가한다./ 사진=지엠코리아


오는 1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으로 2017 시즌을 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간판, 캐딜락 6000클래스에는 퍼포먼스 모델 캐딜락 ATS-V의 외관으로 꾸민 총 22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다. 각 팀의 개성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래핑된 차량들은 ATS-V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한 강력한 다운포스로 극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캐딜락 6000클래스는 지난해 세계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획득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리그다.

GM코리아의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이자 스피드를 사랑하는 팬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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