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0층 규모 310개 객실...'루프탑 바'도 선보여
   
▲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힐튼 부산./사진=에머슨퍼시픽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이 힐튼 부산을 오는 6월 부산 기장군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힐튼 부산은 아난티 펜트하우스로 알려져 있는 에머슨퍼시픽이 소유하고 있다.

힐튼 부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첫 번째로 개장하는 호텔로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를 콘셉트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힐튼 부산은 지상 10층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60㎡이상의 넓은 공간과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는 총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웨딩 채플, 인피니티 풀, 대규모 연회장, 회의 공간, 웰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힐튼 부산은 여행과 레저, 미팅, 비즈니스, 웨딩을 위한 새로운 '복합 공간'으로최상급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규모 국제회의와 웨딩, 다양한 행사를 위해 최대 17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2개의 대연회장과 7개의 회의 시설을 갖춘다. 또한 빼어난 해안 경관이 파노라믹 뷰로 펼쳐지는 오션 인피니티풀과 함께 성인 전용풀, 어린이풀, 자꾸지, 야외온천 등이 마련돼 계절에 관계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힐튼 부산은 총 4개의 레스토랑과 바도 준비 중이다. 부산지역 최초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바'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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