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서 제품 개발·구매·생산 및 품질 관리 등 원스탑 신속 대응
   
▲ 코웨이가 중국 광저우 판위 과학단지에 코웨이 중국 R&D생산관리센터인 '코웨이 DSQ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4일 설립 기념 오픈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코웨이 이선용 환경기술연구소장, 이정훈 DSQ 센터장, 김용성 해외사업본부장, 이지훈 중국사업부문장./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가 중국 광저우 판위 과학단지에 코웨이 중국 R&D생산관리센터인 '코웨이 DSQ(DevelopmentㆍSourcingㆍQuality center)센터'를 설립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14일 중국 광저우에서 '코웨이DSQ센터' 설립 기념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코웨이 김용성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진들과 이정훈 DSQ 센터장이 참석했다.

코웨이의 해외 첫 R&D 생산관리센터인 중국 코웨이 DSQ센터에서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 상황에 맞춰 소비자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현지에서 중국향 환경가전제품의 △제품 개발 △구매 △품질 관리 △생산 관리를 원스탑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코웨이는 중국 코웨이 DSQ센터 설립으로 제품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현지 맞춤형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 현지 센터 설립을 통해 중국에 최적화된 제품과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를 글로벌 히든 챔피언 도약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해외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현재 중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국 미세먼지 및 황사 영향으로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중국시장 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웨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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