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알 마드리드 구단 공식 트위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왼쪽 풀백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완벽히 지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 끝 4-2 승리를 통해 지난 13일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8강 1, 2차전 합계 6-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후반 31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연장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한 가운데 마르셀로는 호날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측면 공격수 로벤을 철벽수비로 막아내며 눈부신 활약을 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제**마르셀로 메시빙의" "액*마르셀로는 진짜 역대급 레프트백" "F**마르셀로 인생경기" "supe****마르셀루 클라스 보소" "plb0****두수 아니 삼수를 생각하는 드리블" "s***마르셀로를 위한 경기" "레****말이 필요없는 마르셀로"등의 격찬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트트릭 한 호날두(평점 9.7점)보다 높은 평점 10점 만점을 받은 마르셀로의 공수 대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2010-2011시즌 이후 7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 명문 클럽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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