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농아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문화 활성화 차원
   
▲ 지난 18일 매일유업 평택공장 견학에 방문한 성남시지회 농아인들이 수화를 통해 라인투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은 경기도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지난 18일 성남시 농아인을 초청해 매일유업 평택공장 견학과 수목원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청받은 경기도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농아인 총 50명은 평택공장에 방문해 유가공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인근의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견학을 체험한 한 농아인은 "평소에 매일유업 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생산과정과 낙농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게 돼 뜻깊었다"며 "견학과 함께 수목원에 들러 푸릇한 기운과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한 봄을 느껴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PKU 환아 가족캠프, 독거노인 우유배달,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의 육아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 사회공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장견학, 클래식 행사 등 문화 초청 행사와 풍요로운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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