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시민'/'특별시민'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120만 관객을 돌파하겠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전국 113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8만 210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 6344명이다.

‘특별시민’은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이 출연을 알려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선거'라는 소재와 오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과 잘 맞물려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8077명을 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위는 10만 2371명을 모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차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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