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과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첫 번째 대선주자 후보로 유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미모의 재원으로 화제를 모은 유승민의 딸 유담 양이 언급되자 유시민은 “그거 하지마”라고 말했다. 유승민 역시 “저도 하는 거 별로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니까”라며 언급을 멈추지 않았다. 전원책 또한 “트럼프도 (딸인) 이방카가 최대 공신인데. 무슨 소리 하고 있어 지금. 왜 남의 강점을 덮으려고 그래?”라고 거들었다.
 
이어 유승민은 “제 딸은 작년 총선 때 나오고, 이번에도 고민을 했다.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라며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가족은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넘어가겠다”면서도 “따님은 앞으로 장래 목표가 무엇이냐”고 재차 물었다. 집요한 김구라의 모습에 유승민 의원은 “전공은 법대다. 법쪽으로 갈 것 같지는 않고 취직을 할 수 있으면 취직을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관심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에 쏟아지는 관심과 비슷하다.  유승민의 딸 유담이나 이방카는 뛰어난 미모에 능력, 실력까지 겸비,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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