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6일 동시간대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와 '더블스코어' 시청률 격차를 나타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전국시청률 14.2%를 기록, '언니는 살아있다'는 7.1%를 보였다.

이는 2배의 시청률 차이로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토요일 안방극장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을 실감케 하는 지표인 셈이다.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정겨운(박현준 역)과 이루(박현성 역)의 사실적인 연기는 극에 몰입도를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한 시청자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회가 거듭될수록 더 보고 싶게 만드는 재미가 있다"며 "갈등 구조가 깊어질수록 몰입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