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0여 명 참가...이해선 대표이사 5km 코스 완주하며 참가자 응원
   
▲ 코웨이가 7일 오전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말레이시아인 약 4000 여명과 함께 건강 마라톤 행사인 'Coway Run(코웨이 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Coway Run 스타트라인에서 참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코웨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1위를 기념해 현지에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코웨이는 7일 오전 말레이시아 다만사라에서 말레이시아인 약 4000 여 명과 함께 달리는 건강 마라톤 행사인 'Coway Run(코웨이 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첫 개최하는 마라톤 행사인 'Coway Run'은 코웨이 해외사업의 전략적 요충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립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110%(한화 기준)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1430억원(현지화 기준 5억 1000만 링깃)이며, 올 1분기 매출액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또한 지난 4월 기준 관리 고객 계정수는 50만을 돌파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Coway Run 행사는 'Drink Up, Race On'이라는 콘셉트로 건강한 달리기를 하면서 마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 한잔의 소중한 가치를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기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말레이시아 다만사라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약 4000여 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참가했다. 이 날 대회에 참석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5km구간을 완주했다.

특히 코웨이는 참가자들이 달리는 동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라톤 구간에 약 3.6m 규모의 대형 코웨이 정수기 3대를 설치해 물을 제공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념하고 코웨이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말레이시아 시장 성공에 힘입어 금년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 도약의 원년의 해로 삼고 해외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내에서도 'Coway Eco Run(코웨이 에코 런)'행사를 코웨이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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