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10시 40분경 국민의당 상황실에서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19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21.8%를 득표해 3위로 예측됐기 때문.

이어 안 후보는 "새로운 대통령과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지지해주신 국민여러분과 당원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철수가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 보기 좋다(luck****)" "안철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문재인 당선인을 이기기 위해 단일화도 할 수 있었지만 대선 처음부터 '연대는 없다'고 하신 그 신념 끝까지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yell****)" "안철수님 정말 잘 싸워주셨습니다(ykht****)"  "안철수 지지자이지만 패배를 인정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치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부디 한결같이 잘해주길(hyuk****)"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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