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국내·외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수익을 쌓아가는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 펀드를 추천한다.

국내 배당주 펀드인 이 상품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70%를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 사진=메리츠종금


우선주(배당주)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콜매도 프리미엄, 여기에 채권(국고채·통안채) 이자수익이 더해져 지수와 주가가 하락할 때 일정수준 손실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주식 자본소득과 옵션 수익부분은 비과세 돼 절세도 가능하다. 

주식 투자전략은 국내 주식 중에 우선주 등 배당성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에 주로 투자하고, 추가로 시가총액이나 배당 안정성, 투자종목의 유동성 등을 고려한다. 우선주 선정 기준은 시가배당률 2% 이상에서 일평균 거래대금 1억 이상인 종목으로 선별한다. 배당주는 과거 3년 주당 현금배당금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게 된다. 

주식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동시에 동일한 규모의 콜옵션을 월 단위로 매도하는 커버드콜 투자 전략을 활용해 주가가 하락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우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한정되는 수익구조가 된다. 

메리츠종금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채권이자, 배당, 콜매도 프리미엄에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일정 부분 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길 원하는 투자자나 저금리 저성장 국면에서 향후 주가의 완만한 상승 혹은 박스권 시장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대안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펀드 총 보수는 연 1.48%(클래스C 기준) 수준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클래스 C기준)이다. 펀드 가입과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메리츠종금 홈페이지의 금융상품몰이나 HTS·MTS 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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