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투맨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맨투맨'의 이 시청률 4%를 재돌파 '박해진의 파워'를 입증했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8회는 4.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4.0%(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대를 재돌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과 매니저 차도하(김민정)의 곁을 떠났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누명을 쓴 도하의 부친 차명석(김병세)를 구하기 위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설우는 백사단에 납치된 도하를 무사히 구하고 작전이 종료되자 운광과의 약속대로 경호원 임무를 마무리 짓고 사라졌다. 도하에게는 "죽음과 폭력으로 가득한 일상을 사는 나에게 당신은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는 말만 남겨 마음을 울렸다.
 
백사단이 숨통을 조여오면서 두 번째 목각상을 찾는 설우의 '블랙옥션' 작전이 숨돌릴 틈 없이 전개됐다. 특히 설우는 새로운 여인을 이용하여 블랙옥션 경매장에 초대된 인물로 깜쪽같이 변장을 하고 경매참가금을 송금할 계좌가 든 USB 초대장을 손에 넣었다.
 
이런 가운데 백사단의 고스트 해결사 서기철(태인호)은 목각상에 대한 단서를 남기고 사라진 고스트 요원 Y의 사체 위치를 흘리고, 백사단의 수장 백인수(천호진)는 차명석을 Y의 살해범으로 둔갑시켰다. 여기에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가 손을 쓰면서 설우와 공조를 벌였던 국정원 팀장 장태호(장현성)와 이동현(정만식) 검사까지 발이 묶이는 위기를 맞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취업 연봉 오백만불", "여운광 어쩔겨 내 돈", "여운광 매회 돈 많다고 자랑하더니 김가드에게 털림",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죠?", "셋이 하는 작전수행 보고싶다", "담주부터는 설운도 합동 작전 제대로 보겠다", "정말 꿀잼 드라마"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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