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불한당'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불한당’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은 전국 800개의 스크린에서 9만 52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설경구는 ‘불한당’에서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로 분해 조직의 마약 밀수를 담당하는 실세로, 잔인한 승부 근성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전작 ‘박하사탕’에 이어 17년 만에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 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더욱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겟 아웃’과 ‘킹 아서: 제왕의 검’이 ‘불한당’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각 9만2121명, 3만10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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