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보안관'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꾸준한 인기 속 한국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안관'은 2만 46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7만 5872명.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특히 영화는 출연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등이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와 코믹스러운 캐릭터 조합이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해 계속해서 뜨거운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겟아웃'이 10만 8656명을 동원했으며 2위에는 영화 '불한당'이 9만 1681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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