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KB스타비(飛)공부방' 600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신재국 사무총장이 수혜자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전국 5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이날까지 총 600호의 공부방으로 이어졌다.

KB스타비(飛) 공부방 6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2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어머니와 3명의 자녀 등 총 4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찢어진 벽지, 낡은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과 해충들이 가득했던 집은 'KB스타비(飛)'를 만나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멘토링, 학습지원, 진로설계를 통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의 지도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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