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수목드라마 최고 화제작 MBC ‘군주-가면의 주인’ OST에 케이윌, 환희, 양요섭, 지아 등 음원 최강자들이 한데 뭉친다.

지난 5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군주-가면의 주인’ OST는 양요섭 ‘남자라 울지 못했어’를 비롯해 볼빨간사춘기 ‘처음부터 너와 나’ 황치열 ‘잠시나마’ 러블리즈 케이 ‘별과 해’가 속속 발매되어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송 초반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6월의 가창 라인업도 화려한 진용을 갖췄다. 국내 남성 솔로 최고의 보컬 케이윌, 환희는 OST 가창에 합류하는 사실이 전해진 후 그들이 어떤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극중 편수회 대목(허준호 분)과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세력 쟁탈전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가은-이선-김화군(윤소희 분)의 사랑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OST 가창자들의 곡이 스토리와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2차 라인업에 오른 가수들의 곡은 섭외 단계부터 발라드로 기획됐다. 사극의 장르적 특성과 스토리 전개의 흐름을 따져볼 때 발라드를 기준으로 각 가창자들의 개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맞춤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탁월한 가창력과 절대 음감으로 데뷔와 동시에 실력파 가수의 반열에 오른 지아는 그동안 여러 편의 화제작 OST 가창 제안을 받아온 가운데 ‘군주-가면의 주인’의 러브콜을 받아 녹음을 앞두고 있다.

2차 라인업에서 또 다시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양요섭이다. 첫 방송 당일 OST Part.1 ‘남자라 울지 못했어’를 발표해 드라마 인기에 한 몫을 담당했던 양요섭은 자작곡을 통해 음원 파워와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라 울지 못했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 그리고 애절한 고백을 담은 가사로 구성된 명품 발라드곡으로 새로이 발표할 자작곡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그룹 하이라이트 팬들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를 얻은 절대 권력의 조직 편수회와 대결을 벌이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리며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등의 청춘 스타들과 허준호, 박철민 등 실력파 중견 연기자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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