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들의 일기'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신지훈의 첫 주연 영화 '우리들의 일기'가 지난 25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우리들의 일기'는 추락하는 청춘들의 위태롭고 거침없는 로망을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고등학생 4인 방의 사랑과 우정, 인생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극중 주인공 현수역을 맡은 신지훈은 학교 '통'이자 아픔을 가진 반전의 인물로 거친 액션과 내면의 갈등을 완벽히 소화해 주연으로서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부산 출신으로 살아있는 사투리 연기와 '포스트 정우성'다운 깊은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비트'의 정우성, '친구' 장동건,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 '바람' 정우 등 시대 학원물마다 스타가 탄생했듯이 이번 '우리들의 일기'를 통한 신지훈의 발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그룹 초신성의 윤성모, 조민호, 정한비 등 실력파 신예들의 대거 출연으로 영화계가 주목해야 할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들의 일기'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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