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p(0.53%) 상승한 2355.31로 이번 주 장을 마감했다.

   
▲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이로써 코스피는 이번주에만 2.92% 급등하며 주 내내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도 장 초반부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2364.80까지 올라 장중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1115억원, 기관은 95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 삼성전자는 0.88%, SK하이닉스는 2.33% 상승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1%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저력을 입증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1.90%, 의료정밀 업종이 1.66%로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통신업종 등도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p(0.46%) 오른 646.0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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