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복/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연습생 장문복이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생존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장문복은 이날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발표된 34등부터 27등 연습생들 중 32등에 이름을 올리며 살아남아 다음 무대를 기대케 했다.

그는 앞서 이 프로그램에서 송민호의 '겁'을 부르며 방송 후 느낀 점과 친분을 나눴던 성현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풀어낸 가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장문복은 섬세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노래에 자신의 감정을 녹여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격해진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장문복은 순위 호명 후 소감에 대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등 부족한 모습들만 보여드렸다"며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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