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1일간 제휴 카드사와 손잡고 경품행사 진행
   
▲ 신세계백화점이 경품으로 내놓은 '테슬라 모델 S 90D'./사진=신세계백화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제휴카드사와 함께 1억2000만원 상당의 '테슬라' 전기차를 경품으로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 카드페스티벌' 행사를 펼치고 전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 제휴카드는 신세계 신한, 신세계 삼성, 신세계 SC체크카드, 신세계 씨티 등이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일부터 25일까지 신한카드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테슬라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1등 1명에게는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테슬라 최신 전기차 '테슬라 모델 S 90D'를 증정하며 2등 10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테슬라 어린이 전기자동차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증정하는 '테슬라 모델 S 90D'는 테슬라에서 국내에 처음 들여오는 첫 물량을 증정하는 것으로 이번 경품행사에 당첨된 고객은 대한민국 첫 테슬라 전기차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같은 기간 SC제일은행과도 협업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총 5명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명문구단인 리버풀 경기 투어패키지를 제공한다.

투어 패키지 경품에 당첨된 5명의 고객들은 동반 1인까지 동반할 수 있어 총 10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3박5일동안 리버풀의 경기는 물론 런던과 버킹엄 궁전,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리버풀의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등 50명에게는 리버풀 125주년 기념 유니폼 셔츠를 증정하고 3등 100명에게는 축구공, 물병, 손가방으로 구성된 리버풀 기프트 세트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신세계 신한(테슬라)·SC카드(리버풀)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과 해당기간에 신규발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3일에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세계백화점 박순민 영업전략담당은 "최근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과 쇼핑혜택을 준비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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