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잡스’에 출연해 언급한 ‘신과 함께’의 영화화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직업연구소-JOBS(잡스)'에서는 인기 웹툰작가 김풍, 주호민, 기안84, 전선욱이 출연했다.

이날 주호민은 만화 '신과 함께'를 영화로 개봉하는 것에 대해"12월에 개봉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은 "이정재, 하정우 초호화캐스팅 아니었냐, 영화촬영장 가봤냐"고 묻자, 그는 "크로마키 배경에서 배우들이 허공에서 칼질하더라, 너무 신기했다"고 대답, 특히 박명수가 "영화 흥행 어떻게 보냐"고 묻자, 그는 "캐스팅이 굉장히 대만족하기 때문에 800만 본다“고 대답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myvo****“신과함께는 꼭 보러갈겁니다 내 인생 작”, squi****“신과함께가 너무 명작이라서 난 영화나오는거 오히려 불안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신과 함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대표작으로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낸 웹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