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TV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하 캐벌리어스)와의 피 튀기는 '리벤지 매치'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워리어스)가 먼저 웃었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워리어스가 언더독 캐벌리어스에게 아깝게 분패했던 가운데 오늘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6-2017 NBA 플레이오프, NBA파이널 경기 1차전에서 113-91로 승리를 챙긴 것.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NBA파이널의 1·2차전은 골든스테이트의 홈경기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으로 워리어스가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령했다.

한편 1-3으로 시리즈를 뒤진 가운데 '역전'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업고 지난 2015-2016 시즌에 우승한 캐벌리어스는 전년에 비해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 홈팬들이  다소 우려를 표하고 있다. 르브론은 34세의 나이로, 10년 넘게 활약했으나 체력적 한계로 40분 이상의 출전시간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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